부다페스트 현지 중국인들이 자주 가는 중식당

유학생과 이민자가 점점 늘어나면서 헝가리의 중식도 더 이상 단순하고 거친 중서양 혼합식 패스트푸드가 아닙니다. 환경이 좋고 맛이 정통적이며 분위기 있는 중식이 점차 대중에게 인정받는 주류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부다페스트에서 중식을 먹고 싶을 때 어떤 곳을 선택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최근 몇 년 동안 개업한 몇몇 중식당을 참고로 선택했습니다. 물론 추천하는 요리는 매우 주관적이므로 개인의 입맛에 따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샹만러우

샹만러우는 부다페스트의 중국 음식점 딩딩샹의 사장이 운영하는 또 다른 분점입니다. 외국인과 중국인 모두에게 호평받는 딩딩샹에 비해, 샹만러우는 중국인의 입맛에 더 맞춘 음식들을 제공합니다. 위치는 중국인들이 많이 모이는 유럽 광장(중국 시장) 근처에 있으며, 가격도 딩딩샹보다 저렴합니다. 추천 요리: 풍미 있는 등초 치킨과 신김치 오리탕 (매콤하고 상쾌한 맛, 한번 맛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한각

한각은 도나우 강변에 위치해 있으며, 코르비누스 대학교 근처에서 2번 트램을 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한각은 주로 사천 요리를 주제로 하며, 환경이 쾌적하고 맛이 정통적입니다. 몇몇 흥미로운 요리는 사천 요리가 맵다는 외부인의 인식을 뒤집을 수도 있습니다. 몇 명이 모여 소규모 모임을 하거나 외국인 친구를 초대해 정통 중국 풍미를 체험하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추천 요리: 충칭 라즈지, 천북 냉면, 단소백, 균왕탕, 릴리샹 양고기.

탕청

탕청은 부다페스트 13구에 위치해 있으며, 주로 동북 요리를 제공하지만 양다리 구이, 매운 개구리 요리, 불도장 등 다양한 지역의 미식도 제공합니다. 사장님의 원칙은 '비용을 따지지 않는다'는 것이기 때문에 양이 많고 재료가 순수합니다. 추천 요리: 전통 동북 요리 - 궈바오러우, 동북 대라피, 돼지고기와 신김치 당면 등, 생선 - 다양한 방식의 생선 요리, 양다리/양갈비 구이, 불도장.
이곳은 신기한 가게로, 인테리어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가게의 이름과 분위기도 매우 독특하며, 사장님이 사대명저의 가게를 모두 열 계획이라고 들었습니다. 속담에 '꼬치를 먹으면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없다'고 하죠. 게다가 가게 벽에는 청룡도, 방천화극, 장팔사모 등 대형 무기가 걸려 있어 덕으로 사람을 감동시키는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추천 요리: 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