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개의 정교한 마을, 세 가지 독특한 동유럽 풍경

다뉴브강(Danube)은 유럽의 열 개 이상의 국가를 흐르며, 그 중에는 헝가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강을 따라 펼쳐지는 경치는 아름답기 그지없으며, 많은 아름답고 매력적인 작은 마을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에스테르곰

에스테르곰은 아름다운 고도이며, 도나우강 만의 언덕에 위치해 있으며 슬로바키아와 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습니다. 이 작은 도시는 헝가리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헝가리의 수도이자 가톨릭 중심지였습니다. 가이드에 따르면, 성 이슈트반은 국민을 가톨릭 신앙으로 이끌어 서방 국가들의 지지를 얻었고, 헝가리의 발전에 기초를 마련했습니다. 성 이슈트반은 또한 이 나라의 첫 번째 왕이기도 합니다. 에스테르곰은 편안한 매력을 발산하며, 꼭 한번 방문할 가치가 있습니다.

비셰그라드

헝가리 도나우강에 위치한 비셰그라드(Szentendre)는 역사와 예술을巧妙하게 결합한 작은 마을입니다. 이 마을은 부다페스트(Budapest)에서 불과 20km도 채 되지 않는 거리에 있지만,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전달합니다. 여기서 관광객들은 수많은 미술관, 예술가 작업실, 기념 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으며, 시골 풍경이 가득한 구시가지(Old Town)를 거닐며 현지 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마을은 독특한 전시회와 음악 행사로도 유명합니다. 이 독특한 매력을 가진 작은 마을은 하루를 투자해 방문할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센텐드레 (산단단)

센텐드레는 헝가리의 예술적 분위기가 가득한 작은 마을로, 유명한 관광 명소입니다. 이곳의 집들은 지중해 풍경처럼 다채로운 색깔을 자랑합니다. 마을의 거리에서 산책을 하다 보면, 줄지어 늘어선 고풍스러운 유럽식 건물과 세르비아의 옛 집들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이 건물들은 독특한 상점과 카페로 변모했습니다. 센텐드레는 헝가리 예술가들의 집합지이자 르네상스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센텐드레'라는 이름이 중국어 '산단단'과 매우 비슷하게 들리기 때문에, 중국 관광객들은 이 이름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만약 당신이 예술적이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센텐드레는 꼭 한번 방문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