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독부(Rideau Hall)는 리도 홀이라고도 불리며, 1867년 이래로 각계 캐나다 총독의 거주지이자 업무 장소입니다. 총독은 상징적인 국가 원수 역할을 수행하는 인물로, 영국 국왕 또는 여왕에 의해 임명됩니다. 이 관저는 1838년에 지어졌으며, 빅토리아 양식의 건축물입니다. 백악관, 버킹엄 궁전 등 다른 국가의 국가 원수 관저와 비교할 때, 리도 홀은 소박하고 겸손하지만 장엄하고 우아한 기운이 가득합니다. 캐나다 총독은 다른 국가 지도자와의 회담이나 뛰어난 캐나다 시민을 표창하는 중요한 의식을 이곳에서 거행합니다. 주요 건물은 연한 회색 외관의 3층 단정한 작은 건물로, 주변의 꽃과 나무가 무성한 정원은 소박하면서도 생기 넘치며, 사람들에게 평온함을 줍니다. 이곳에서는 매 시간마다 경비병 교대식이 진행됩니다.
캐나다 대법원은 1939년에 착공하여 1941년에 완공되었지만, 이후 4년 동안 주로 전시 정부 사무실로 사용되었습니다. 1946년에야 대법원이 현재의 건물로 이전했습니다. 이 웅장한 건물에는 정문 홀, 대법원 주법정, 대법관 사무실, 회의실, 행정 직원 사무실, 도서관 및 캐나다 연방 법원의 두 법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타와 강을 내려다보는 일련의 구리 지붕 석조 고딕 양식 건물이 바로 국회의사당(Parliament Hill)입니다. 앞쪽의 유명한 시계탑에는 캐나다 국기가 휘날리고 있습니다. 장엄한 국경일 열병식은 고대 유럽 스타일을 간직한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립니다. 여름 아침,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운데 국회의사당 앞에서는 왕실 근위병의 교대식을 볼 수 있습니다. 밤에는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밤새 꺼지지 않는 모닥불과 아름다운 음악이 방문객과 휴식하는 사람들에게 큰 즐거움을 줍니다.
리도 운하는 19세기 초에 건설된 위대한 운하로, 리도 강과 카타라키 강(Cataraqui)의 202km에 달하는 구간을 포함하며, 북쪽으로는 오타와에서 시작하여 남쪽으로는 온타리오 호수의 킹스턴 항구에 이릅니다. 영국과 미국이 이 지역을 차지하려고 경쟁하던 시기에 전략적 군사 목적으로 이 운하가 개설되었습니다. 리도 운하는 증기선을 위해 설계된 최초의 운하 중 하나이며, 방어 시설 군이 또 다른 특징입니다.
국회의사당
국회의사당은 캐나다 국가 정부의 소재지이며, 연중 다양한 국가 축제와 의식이 열리는 장소입니다. 여름철 매일 아침, 관광객들은 국회의사당에서 병사 교대식을 목격할 수 있으며, 매일 저녁에는 대중을 위한 성대한 빛과 소리의 쇼가 열립니다. 음성 안내와 음악에 맞춰 웅장한 조명 효과와 거대한 이미지가 국회의사당에 투영되어 잊을 수 없는 장면을 연출합니다. 매년 12월에는 '캐나다 전역의 크리스마스 불빛'(Christmas Lights Across Canada) 행사가 열려 수많은 반짝이는 불빛이 켜지며, 사람들에게 화려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