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당은 수백 년의 변천을 거듭하여 여러 개의 건축양식을 채택하고 현재는 시대에 따라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로만식 중정과 아치 아래의 황조화무늬는 왕실의 중요한 행사를 기리는 장소로 사용되며, 합창단과 고딕식 귀실은 카페 왕조 건축 양식을 대표한다. 대성당의 13 개 소성당, 성당 주위의 복도 및 34m 높이의 아치 문은 독특하고 아름다운 피라미드 모양을 구성하여 건축 예술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대성당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중세 스테인드 글라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가장 고전적인 것은 성모 소성당 천장에 그려진 47 명 음악 천사로, 이 작품은 고딕 회화의 전성기를 대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