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4년에는 오래된 건물이 철거되고 프랑수아 루데 광장이 탄생했다. 이 광장은 드쉬롱에서 온 유명한 조각가에 의해 완전한 장식으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그는 또한 파리의 개선문에 있는 조각인 '마르세문'의 창조자이다. 현지인들은 이 광장을 "바르고제" 광장이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분수 우물 중앙의 포도밟기 인형 때문이다. 포도밟기는 포도주 양조 과정에서 필수적인 단계 중 하나로, 포도밟기의 발은 따라서 붉은 색으로 얼룩지게 된다, 즉 "바즈로즈"이다. 이 디테일은 부르고뉴 지역의 와인 산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