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12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연안구(沟门)에서 남구협동사를 설립하였고, 1938년 5월에는 류린촌으로 이전하였다. 남구협동사는 국경지역 경제를 촉진하고 현지 주민의 생활을 개선하는 데 있어서 적극적인 공헌을 하였다. 오늘날, 류린촌에는 남구협동사의 16홀 돌돌하고 5개의 개구간, 2층 건물이 남아있다. 이 건물의 1층 벽돌 기둥에는 "경제 개발은 협동이 필수"와 "민주를 촉진하는 일은 농민공동작업이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고, 가운데 나무 판자에는 "연안현 남구협동사"라는 글씨가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