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도는 누지안의 제일 만덩이의 중심에 위치한 세면환수의 작은 반도로, 캉통촌, 자나통, 자라통이라고도 불린다. 이 마을은 누주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곳의 경치는 매우 아름답다. 마을 가운데에는 복숭아 나무로 가득 차 있으며, 매년 봄에는 핑크색 복숭아 꽃이 피어 전체 섬을 휩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곳을 도화도라고 부른다. 농강 계절이나 공휴일에는 사람들이 여기에 와서 배를 타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이곳을 협곡의 타오원이라고 부른다. 풍경은 조화롭고 아름다운 산수전원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