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사동차는 판징산 산기슭에 위치한 동족 마을로, 태평강이 마을 앞을 흐른다. 강옆에는 큰 나무와 마을 뒤에는 푸른 산이 있다. 여행자들은 풍우교를 통해 동족 산책로 대문에 들어가 마치 시공간을 넘어서 한 고풍스러운 강남 작은 마을로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는다. 청석판길을 따라 복잡하게 이동하다가 원 형태의 광장을 지나면 북루를 볼 수 있으며, 이는 동족 마을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저녁에는 북루에서 다채롭게 빛나는 빛과 빨간 등불들이 켜져 아주 아름답고 감동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