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료강은 삼차강에서 영양강의 하류 입해구까지의 하류 강상을 가리킨다. 이에는 훈강과 태자강이 합류하는 입구도 포함된다. 1958년 이전에는 대료강이 리강의 하류로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경로였으나, 그 해 봄에 대료강 상류 입구를 막는 작업이 진행되면서 그 이후로는 훈강과 태자강의 물만 배출되었다. 대료강은 총 길이가 97킬로미터이며, 유역 면적은 1962평방킬로미터이다.
대료강은 리강의 하류 퇴적 평야에 위치해 있으며, 양쪽 강둑은 토양과 점토 침전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형은 평평하며 강둑은 굽은 형태의 강둑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