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리 랑당"은 한자운행경로이자 랑당능이라고도 불린다. 이 경로는 원래 천봉산 동쪽, 룽정촌 서쪽, 매가곡 마을 북동쪽의 산맥을 가리키며, 현재는 남쪽에서 오붓산에서부터 北至天竺 일대의 산맥을 일컫는다. 이 구간은 구불구불하며 약간의 경사가 있어 몇 킬로미터 정도 되는데, 사람들은 이를 "십리 랑당" 혹은 "십리 랑당"이라고 부른다. "십리 랑당"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고대 상인들이 이 길을 통해 돈탕강가로 짐을 지고 지나다니면서 황령이 나타남에 따라 이를 "십리 랑당"이라고 이름 지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