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린 성벽
탈린은 북유럽에서 가장 잘 보존된 고대 도시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2킬로미터에 이르는 고대 성벽도 가지고 있어 매우 볼 만합니다. 관광객들은 탑에 올라가 성벽 수비병들이 어떻게 침입자를 방어했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성벽은 독특한 붉은 벽돌 지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성 올라프 교회
성 올라프 교회는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 위치한 교회로, 12세기에 설립되었습니다. 이 교회는 1549년부터 1625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으며, 1219년 덴마크가 탈린을 정복하기 전까지는 구 탈린 스칸디나비아 커뮤니티의 중심지였습니다. 이 교회의 수호 성인은 올라프 2세이며, 가장 초기의 기록은 1267년에 나타나고, 14세기에 대규모 개조가 이루어졌습니다. 한 전설에 따르면, 교회를 건축한 사람의 이름은 올라프였으며, 그는 탑에서 떨어져 사망했다고 합니다. 그의 몸이 땅에 닿았을 때 뱀과 두꺼비가 그의 입에서 기어나왔다고 전해지며, 근처의 성모 마리아 소교회에는 이 사건을 묘사한 벽 조각이 있습니다. 1500년경 이 건물은 159미터로 높아졌습니다. 이렇게 높은 첨탑을 세운 동기는 해양 표지로 사용하기 위함이었으며, 탈린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에서도 이 상업 도시를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성 올라프 교회의 높이는 123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회 중 하나이며, 현재는 활발한 침례교 교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탈린 시청은 라코야 광장(Raekoja Plats) 옆에 위치해 있으며, 14세기 초에 지어진 고딕 양식의 건축물입니다. 탈린 시의 상징인 수호자 토마스는 1530년부터 시청의 꼭대기에 서 있습니다. 탑에 올라가면 도시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매년 6월에 열리는 올드 타운 데이즈(Old Town Days)는 보통 4일 동안 지속되며, 광장과 시청은 노점, 콘서트, 춤, 중세 테마의 축제로 활기를 띱니다.
탈린 알렉산더 네프스키 대성당
알렉산더 네프스키 대성당은 탈린에서 가장 크고 높은 돔형 동방 정교회 성당입니다. 대성당은 탈린 상성(Toompea)에 위치해 있으며, 19세기에 지어진 러시아 동방 정교회 성당으로, 13세기 튜턴 기사단의 침입에 맞서 싸운 알렉산더 네프스키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성당은 탈린 구시가지의 상성 부분에 위치해 있으며, 여기서 탈린 구시가지와 탈린 시내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Patkuli 전망대는 탈린의 여러 전망대 중 하나로, 시야가 넓고 하얀 벽과 빨간 지붕, 탈린 구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멀리 발트해까지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the time we had'라는 문구가 적힌 그 전망대를 가장 좋아합니다. 간단한 한 마디가 서로의 거리를 순간적으로 좁혀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