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 사람들의 벽화
리옹의 소온강과 론강 사이의 반도 서쪽, 생뱅상 다리 근처에 위치한 Fresque des Lyonnais는 리옹에서 가장 유명한 벽화 중 하나입니다. 이 거대한 벽화는 7층 높이로, 리옹의 벽화 중에서도 특히 독특합니다. 벽화는 리옹의 유명 인물들을 묘사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작은 인형 기뇰, 직조기 발명가 조제프 마리 자카르, 금발의 작은 왕자가 있습니다. 가장 매력적인 점은 벽화의 가장 아래층에 여섯 명의 평범한 시민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어 리옹 사람들의 일상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맞은편에 서서 이 예술 작품을 세심하게 감상하고, 자신이 벽화 속에 들어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된 것을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직조공 벽화
리옹의 크루아루스(Croix-Rousse) 지구에 위치한 Le Mur des Canuts는 매우 사실적인 직조공 벽화로, 계단 부분이 매우 생동감 있게 표현되어 있어 높이 차이를 실제로 느낄 수 있습니다. 벽화의 면적은 약 1200제곱미터로, 유럽에서 가장 큰 벽화 중 하나입니다. 이 벽화의 이름은 과거 수많은 고된 노동을 했던 직조공들을 기리기에 적절합니다. 현재의 크루아루스 지구는 예전과는 다르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와 당시 직조업의 역사적 흔적을 찾고 있습니다.
역 연속 벽화
La Fresque du Centenaire는 24개의 역 연속 벽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랑스어로 Centenaire는 백년을 의미합니다. 이 벽화는 Jean-Macé 역 근처, Berthelot 대로의 철도 다리 아래 지지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벽화들은 론강 좌안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에 때때로 '론강 좌안의 벽화'라고도 불립니다. 이 목적지는 리옹 빛의 벽화와 가까우며, Jean-Macé 역에서 하차하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토니 가르니에 박물관
리옹에 위치한 Musée Urbain Tony Garnier는 매우 특별한 박물관입니다. 실내 박물관이 아니라 야외 박물관입니다. 박물관은 여러 주거 건물의 외벽에 대형 벽화를 전시하여 토니 가르니에의 유토피아 디자인 개념을 보여줍니다. 이 벽화들은 매우 거대하여 도시 안에 전시될 수 있다는 것이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이 벽화들에서 토니 가르니에의 인문주의 도시 발전에 대한 디자인 사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박물관은 모든 건축가, 디자이너 및 도시 계획가가 반드시 방문해야 할 장소이며, 유토피아 구상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특별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