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귀여운 동물들,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코알라, 캥거루, 태즈메이니아 데블 또는 쿼카를 직접 보고 싶거나, 야생에서 오리너구리나 바늘두더지를 관찰하고 싶다면 호주는 놓칠 수 없는 곳입니다. 학습 여행을 통해서든 야생에서 산책을 하든, 이 호주 고유의 귀여운 동물들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습니다. 호주에 와서 이 귀여운 동물들을 한 번 보세요!

1.쿼카

호주에는 많은 유명한 야생 동물이 있으며, 그 중 코알라와 캥거루가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그러나 로트네스트 섬에는 귀엽고 털이 많은 동물인 쿼카도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유대류 동물은 항상 미소를 짓고 있는 것처럼 보여서 관광객들이 자주 사진을 찍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작은 친구들을 방해하지 말고, 먹이를 주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2.코알라

호주의 코알라와 쿼카는 가장 인기 있는 두 동물로,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상호 보완적입니다. 코알라를 보고 싶다면 호주 남동부의 국립공원으로 가보세요. 그곳에서 나무 위에서 자고 있는 코알라를 볼 수 있습니다. 레이몬드 섬에 위치한 코알라 보호구역은 코알라를 관찰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 작은 섬은 멜버른에서 차로 4시간 거리에 있으며, 250마리 이상의 야생 코알라가 살고 있으며 캥거루, 바늘두더지, 웜뱃도 함께 살고 있습니다.

3. 오리너구리

오리너구리는 매우 독특한 동물로, 세계에서 가장 기이한 동물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처음 이 오리 부리를 가진 포유동물을 발견했을 때 사람들은 장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리너구리는 매우 겁이 많아 야생에서 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몇몇 유명한 관광지에서는 그들을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수생 동물인 오리너구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물에서 보내며 수영을 좋아합니다. 그들이 수영을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는 대오트웨이 국립공원의 엘리자베스 호수입니다. 그 공원은 그레이트 오션 로드(Great Ocean Road)를 따라 도달할 수 있으며, 150년 된 거대한 양치식물과 풍부한 야생 동물이 있는 대지로 유명합니다. 새벽과 황혼 무렵에 숲은 활기를 띠기 시작합니다. 오리너구리와 함께하는 보트 투어에 참여하여 카누를 타고 호수를 항해하면 오리너구리가 당신 옆에서 수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이 자연 서식지에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는 것은 야생 동물을 경험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4.바늘두더지

오리너구리처럼 가시가 있는 작은 바늘두더지도 호주의 유명한 은둔 동물입니다. 이 동물은 전국적으로 흔하지만, 이 놀라운 포유류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려면 야라 밸리(Yarra Valley)와 단데농 산맥(Dandenong Ranges)의 힐스빌 야생동물 보호구역(Healesville Sanctuary)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호구역 내에서는 바늘두더지와 가까이서 접촉할 수 있는 활동을 예약할 수 있으며, 이는 이 수줍은 동물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독특한 상호작용 경험입니다. 관람하면서 공원 관리자가 이들의 먹이 습관과 진화 역사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는 호주의 소중한 야생동물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드문 기회입니다.

5. 야생 돌고래

호주는 섬나라로, 풍부한 돌고래 관찰 경험을 제공합니다. 퀸즐랜드 주의 모튼 섬에 위치한 탕갈루마 아일랜드 리조트(Tangalooma Island Resort)에 가면, 해변에서 야생 큰돌고래(bottlenose dolphin)가 얕은 물가로 미끄러져 오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손에서 먹이를 받아먹는 멋진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호주 서해안의 몽키 미아(Monkey Mia)에서는 공원 관리자의 감독 하에 직접 큰돌고래에게 먹이를 줄 수 있으며, 돌고래는 무릎 깊이의 물로 헤엄쳐 와서 먹이를 받아먹습니다. 탕갈루마 아일랜드 리조트에서는 매일 저녁 일몰 시간에 야생 돌고래가 나타나며, 관리자의 안내를 받아 가까이서 이 온순한 생물에게 먹이를 줄 수 있습니다. 몽키 미아에서는 돌고래가 매일 세 번 해변을 방문하며, 아침이 가장 좋은 관찰 및 먹이 주기 시간입니다. 어떤 경험을 선택하든, 야생 돌고래와의 가까운 상호작용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6. 캥거루

호주는 캥거루가 많이 서식하는 나라로, 캥거루는 호주의 상징적인 동물입니다. 야생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으며, 호주의 초원, 내륙 평원, 포도원 및 섬 등 다양한 지역에 서식합니다. 서호주에서는 캥거루가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캥거루는 사람과의 소통에 능숙하며, 만약 캥거루가 다가와 인사한다면 놀라지 마세요. 내륙의 앨리스 스프링스(Alice Springs)에서는 캥거루 보호구역 오후 투어에 참여하여 아기 캥거루와 가까이서 교감할 수 있습니다. 퀸즐랜드 주의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에 위치한 호주 동물원(Australia Zoo)을 방문하면, 잔디밭을 거닐다가 캥거루와 우연히 마주칠 수도 있습니다.

7.웜뱃

호주에서는 낮에 웜뱃을 보기 어렵지만, 황혼 무렵에는 기다림이 보람 있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이때 귀여운 작은 생물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야생에서 웜뱃을 보고 싶다면 자연 도보 여행이나 자전거 타기를 통해 여러 자연 보호구역과 자연 공원을 탐험해보세요. 특히 이른 아침과 일몰 시간대에는 경치가 특히 아름다워 웜뱃을 관찰하기에 최적의 시간입니다. 마리아 섬에서는 여러 날에 걸친 도보 여행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곳은 웜뱃을 관찰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또한, 월건 밸리의 에미레이트 원앤온리 리조트에서는 2,800헥타르의 땅에서 웜뱃이 돌아다니며 풀을 뜯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8.태즈메이니아 데빌

유명한 태즈메이니아 데빌을 직접 목격하고 싶다면 태즈메이니아 주를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근처에서 자가 운전을 하다 보면 야생에서 이 작은 동물들을 우연히 만날 수도 있지만, 발견하고 포착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귀여운 생물을 보고 싶다면 보호구역을 방문하거나 태즈메이니아 데빌 전문가와 함께 오프로드 탐험을 할 수 있습니다. 크레이들 마운틴-세인트 클레어 호수 국립공원의 태즈메이니아 데빌 보호구역(Devils@Cradle)에서 태즈메이니아 데빌 관찰 투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호바트(Hobart) 근처의 태즈메이니아 데빌 공원(Tasmanian Devil Unzoo)에서는 데빌 트래커 체험(Devil Tracker Experience)에 참여하여 4륜 구동 차량을 타고 데빌의 행적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9. 바다사자

이 매력적인 생물들은 활발하고 호기심이 많아 맑은 바닷물에서 가까이서 만날 수 있습니다. 바다사자는 당신을 위해 공중제비와 뒤로 공중제비를 하고, 스노클링 마스크에 거품을 불어넣기도 합니다. 너무 장난꾸러기라서 사람들은 애정 어린 마음으로 '바다의 강아지'라고 부릅니다.

10. 펭귄 귀환

필립 아일랜드는 야생 동물의 천국으로, 가장 매력적인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이곳에 32,000마리 이상의 작은 펭귄이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섬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활동 중 하나는 펭귄 귀환(Penguin Parade)으로, 방문객들은 먹이를 찾은 후 둥지로 돌아오는 작은 펭귄들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섬 주변의 고가 목재 산책로에서 바다에서 비틀거리며 걸어오는 펭귄들이 그들의 굴로 돌아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서머랜드 비치(Summerland Beach)에서 180도 경관을 감상하며 펭귄 귀환을 관찰하세요. 섬에서는 VIP 및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이 관리자 설명을 가까이에서 듣고 볼 수 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