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호프 거리 Bahnhofstrasse
취리히의 반호프 거리는 유럽에서 가장 긴 쇼핑 거리 중 하나로, 뉴욕의 5번가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비싼 쇼핑 거리 중 하나입니다. 반호프 거리는 1867년에 구시가지의 성벽을 개조하여 만들어졌으며, 취리히 구시가지(Altstadt)에 위치해 있습니다. 거리는 총 길이 1.4km로, 취리히 중앙역(Zürich Hauptbahnhof) 앞에서 시작하여 리마트 강(Limmat) 좌안의 상업 중심지를 지나 취리히 호수의 뷔르클리 광장(Bürkliplatz)까지 이어지며, 대체로 리마트 강과 평행합니다. 거리에는 명품 상점, 패션 상점, 은행이 즐비하며, 기타 고급 브랜드 상점, 유명 시계, 보석 디자인, 골동품 감정 회사, 백화점도 많이 있습니다. 거리 양쪽에는 린덴 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공기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자동차는 진입할 수 없고 전차만 통행할 수 있습니다.
스토르헨가세 Storchengasse
스토르헨가세는 취리히 구시가지에 위치해 있으며, 리마트강과 평행하게 뻗어 있고 반호프 거리에서 멀지 않습니다. 이 거리는 반호프 거리 다음으로 유명한 고급 쇼핑 거리로, 다양한 명품 부티크, 패션 여성복 브랜드 및 고급 브랜드를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수, 레이스 장식품, 손수건 등 스위스의 전통 공예 기념품도 찾을 수 있습니다.
니더도르프스트라세 Niederdorfstrasse
니더도르프는 기차역에서 멀지 않은 작은 골목으로, 구시가지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 중 하나입니다. 자갈로 포장되어 있으며, 오래된 역사적인 건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은 많은 패셔너블한 젊은이들을 끌어들입니다. 거리에는 주로 다양한 레스토랑, 바, 카페가 있으며, 많은 보석 가게, 기념품 가게, 서점 등이 얽히고설킨 거리 속에 숨겨져 있습니다. 현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점심시간에 이곳에 와서 식사를 하며, 매우 활기찹니다.
랑스트라세 Langstrasse
랑스트라세는 취리히 중앙역을 가로지르는 거리로, 많은 레스토랑과 작은 술집이 있어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주민의 42%가 외국인으로, 취리히에서 가장 다문화적인 지역입니다. 매년 카니발과 예술제가 열리며, 여름 7~8월에는 야외 영화관도 운영됩니다. 쇼핑은 주로 현지 브랜드와 소규모 브랜드를 중심으로 하며, 독특한 이국적인 분위기의 거리와 합리적인 가격의 독특한 아이템을 좋아하는 분들은 놓치지 마세요.
루벤 거리 Löwenstrasse
루벤 거리는 취리히에서 가장 오래된 유대교 회당인 Synagoge가 있어 스위스에서 가장 큰 유대인 커뮤니티가 형성된 곳입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현지 풍습과 문화를 존중해야 합니다. 이곳에는 많은 스위스 현지 브랜드와 대형 백화점 GLOBUS와 Jelmoli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