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둥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는?

단둥은 풍부한 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강, 호수, 바다, 산, 샘, 숲, 섬 등 자연 경관이 개발되어 국가 및 성급 이상의 관광 풍경구, 자연 보호구역, 24개의 삼림 공원이 조성되었습니다. 중조 국경 강인 압록강은 단둥을 210km에 걸쳐 흐르며, 6개의 주요 관광지와 100여 개의 명소가 독특한 국경선 그림을 구성하여 장관을 이루는 백리 압록강 문화 관광 회랑을 형성합니다. 풍부한 지열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단둥은 유명한 온천 요양지로, '중국 온천의 도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봉황산

단둥시 북서쪽 60킬로미터, 봉성시 중심에서 남동쪽 3킬로미터에 위치한 봉황산은 산세가 아름다워 '국문명산', '만리장성 제1산'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봉황산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환경이 쾌적하여 요동 지방의 유명한 피서지입니다. 10월의 가을이 되면 이곳은 단풍이 가득하여 단풍을 감상하고 가을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가 됩니다.
단둥 압록강 위의 압록강 단교는 단둥의 상징적인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당시 식민 당국인 일본 주선 총독부 철도국이 1911년에 건설했으며, 다리 길이는 944.2미터입니다. 1950년 11월부터 1951년 2월 사이에, 한국 전쟁 중 미군 비행기가 여러 차례 다리를 폭격하여 이 다리는 폐교가 되었고, 중국 측에 남아 있는 네 개의 잔교는 지금도 항미원조 전쟁의 역사적 증거로 남아 있으며, 흔히 '단교'라고 불립니다.

호산장성

호산장성은 단둥시 북동쪽 15킬로미터 지점, 압록강변에 위치해 있으며, 명나라 장성의 가장 동쪽 끝에 있습니다. 현재 1992년에 원래 위치에 재건되었으며, 길이는 약 1250미터입니다. 장성을 따라 호산 잔도를 약 2킬로미터 걸어갈 수 있으며, 도보로 관광할 수 있습니다. 풍경구 내에는 성루, 장성, 고잔도, 수면관음 등 많은 명승지가 있으며, 장성 역사 박물관도 있습니다.

압록강 공원

단둥 압록강 대교 북쪽에 위치한 압록강 공원은 강을 따라 지어진 종합적인 공공 개방 공원으로, 휴식, 상업, 관광을 한데 모은 곳입니다. 접근할 수 없는 강정 공원과 네 개의 유람선 선착장은 단둥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단둥 시내 북부의 진강산 남쪽 경사면에 위치하며, 압록강에서 약 1.8km 떨어져 있습니다. 1905년에 처음 건설되었으며, 단둥에서 가장 큰 종합 공원입니다. 이 공원은 산수 관광구, 식물원, 동물원, 문화원 및 어린이 놀이 구역 등 5개의 주요 관람 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공원 전체가 산을 따라 지어졌으며, 정자와 누각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관광, 문화 체육, 역사 교육을 한데 모은 종합 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