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친퀘테레의 다섯 색깔 마을 소개

친퀘테레(Cinque Terre)는 몬테로소(Monterosso), 베르나차(Vernazza), 코르닐리아(Corniglia), 마나롤라(Manarola), 리오마조레(Riomaggiore) 다섯 마을로 구성된 곳으로, 최근 이탈리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몬테로소 알 마레

몬테로소에는 전통적인 이탈리아 시장이 있으며, 여기서 이탈리아 어촌의 특산 음식, 현지 와인, 전통 의류 및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몬테로소에 도착하면 먼저 피지나 해변을 산책하고, 현지 레스토랑에서 신선한 멸치와 다른 어촌 풍미의 음식을 맛보세요. 마을에는 많은 라운지와 바가 있어 커피나 와인을 마시며 몬테로소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베르나차

베르나차는 산비탈에 자리 잡은 포도밭과 레몬 나무 숲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친퀘테레 중 가장 정교하고 활기찬 마을입니다.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는 1318년에 지어진 산타 마르게리타 대성당입니다. 항구 반대편 해안의 바위 위에는 11세기 성의 유적이 있어 방문할 가치가 있습니다. 마을의 주요 거리는 로마 거리로, 해변 광장에서 기차역까지 이어집니다. 관광객들은 로마 거리의 돌길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하며 양옆의 공예품 가게와 레스토랑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코르닐리아는 해안의 바위 위에 세워진 오촌 중 가장 높은 마을입니다. 마을의 다채로운 네 층 건물들은 바위의 회색과 뚜렷한 대조를 이루며, 마을의 극적인 지리적 위치에 아름다운 색조를 더합니다. 마을의 주요 거리인 피에스키 거리 양쪽에는 매력적인 상점들이 많이 있으며, 거리 끝에는 전망대가 있어 웅장한 지중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코르닐리아의 또 다른 명소는 14세기에 지어진 성 베드로 대성당으로, 내부 건축 양식은 리구리아 고딕 양식이며, 성당 내부에는 정교하게 조각된 대리석 장미 창이 있어 고대 장인의 솜씨와 지혜에 감탄하게 합니다.
코르닐리아와 비슷하게 마나롤라도 바위 위에 지어졌습니다. 이곳에는 해변도 항구도 없지만, 오색찬란한 집들이 있는 오촌마을의 상징적인 장소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촬영지입니다. 날씨가 좋을 때는 플랫폼과 주변 바위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마나롤라 마을은 오촌마을 중 포도밭이 가장 많은 마을로, sciacchetrà는 이 지역의 유명한 디저트 와인으로 꼭 맛보아야 합니다!
작은 마을의 주요 거리는 Via C. Colombo로, 거리 양쪽에는 다양한 레스토랑, 작은 상점 및 기념품 가게가 있습니다. 리오마조레는 오촌 중 유일하게 항구가 있는 마을로, 종종 어선과 오촌 해상 투어 선박이 이곳에 정박합니다. 항구 양쪽의 산악 지대에는 다양한 높이의 건물이 가득하며, 다채로운 색상의 페인트가 항구에 귀여운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항구에서 작은 길을 따라 남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연인 해변에 도착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식물과 바다새를 구경하고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거나 스노클링을 하거나 카누와 래프팅 보트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리오마조레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는 사랑의 길로, 리오마조레와 마나롤라 두 마을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로맨틱한 해안 산책로'로 불립니다. 사랑의 길 곳곳에는 연인들이 남긴 사랑의 맹세와 난간에 단단히 잠긴 연인의 자물쇠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의 길은 비정기적으로 폐쇄될 수 있으므로 방문하기 전에 오촌 국립공원 웹사이트를 미리 확인하여 실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