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황에서 놓칠 수 없는 장관

둔황 야경 여행 가이드: 낮에는 사막의 황사를 감상하고, 밤에는 이국적인 풍경을 즐기세요

둔황의 상징으로 '동양의 루브르'라고 불리는 모가오 동굴은 둔황을 방문할 때 반드시 가봐야 할 곳입니다. 이곳에는 잘 보존되고 정교하게 조각된 불상과 세밀하게 그려진 벽화가 있습니다. 고대 각 시대의 장인들이 이 황량한 땅에 세계에 귀중한 선물을 남겼습니다.

명사산&월아천

명사산은 모래가 움직일 때 소리가 난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곳에는 모래 언덕에 둘러싸인 맑은 물이 있으며,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초승달 모양의 월아천이 명사산의 가장 유명한 풍경입니다. 명사산에 오면 모래 썰매 타기와 낙타 타기는 필수 체험입니다. 대막의 황금 모래 위에서 낙타 행렬이 구불구불하게 이어지는 모습은 독특한 매력을 자아냅니다.
둔황 고성은 1980년대에 건설된 영화 세트장으로, 송나라 시대의 사주 고성을 모방하여 건설되었습니다. 오늘날까지도 '디런제', '신용문객잔', '귀취등' 등 많은 영화와 예능 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촬영되고 있으며, 내부의 모든 가구와 소품들이 촬영 도구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이곳에서는 누구나 고전 의상 대작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모가오 동굴 서쪽에 위치한 서천불동은 절벽 위에 개착되었으며, 모가오 동굴보다 일찍 개착되었습니다. 서천불동에는 비교적 완전하게 보존된 정교한 벽화가 많이 있으며, 이곳의 관광객은 모가오 동굴보다 훨씬 적어 수백 년 전 돌벽 위의 뛰어난 기술을 더 명확하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당향 계곡을 걸어가며 돌벽이 서 있는 모습과 조용한 강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양관

“권군갱진일배주, 서출양관무고인.” 이 고대 도시를 노래한 역대 문인들의 시처럼, 이제는 마지막 봉수대만 남아 수백 년 동안 이 광활한 사막을 지키고 있습니다. 관광지 내에는 고대 양관성을 재현한 복고풍의 성이 새로 지어졌으며, 비록 새로 지어진 것이지만 당시 양관 고성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성문 앞에는 갑옷을 입고 무기를 든 군관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통행증을 검사하고 있어, 이곳에 오면 마치 천 년 전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줍니다.

옥문관

옥문관은 남쪽의 양관과 서로 빛을 발하며, 옥문관은 흔히 작은 사각형 성으로 불립니다. 멀리서 보면 이 고대 관문은 작은 사각형 블록처럼 보입니다. 이곳은 한대 서쪽에서 가장 중요한 관문 중 하나였으며, 바람과 모래에 의해 침식된 한나라의 장성은 여전히 그 당시의 웅장한 모습을 어렴풋이 볼 수 있습니다. 버드나무가 자라지 않고, 봄바람이 어렵게 불어오는 이곳은 수백 년 전 상인들과 승려들이 지나갔던 관문입니다. 옥문을 서쪽으로 나가면, 그 앞에는 인적이 드문 마귀성이 있습니다.

야단 마귀성

밤이 되면 야단은 강한 바람이 휘몰아치며, 소리가 마치 분노의 포효처럼 들려 사람을 소름끼치게 합니다. 그래서 '마귀성'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곳에서는 풀과 나무를 보기 힘들고, 회색과 검은색의 모래와 돌이 가득합니다. 갈색과 노란색의 언덕은 바람과 모래에 의해 기이한 모양으로 조각되어 있습니다. 가장 장관인 것은 '서해 함대'로, 수십 개의 길이가 몇 리에 달하는 흙대가 나란히 배열되어 있어 마치 함대가 모래 바다를 항해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마귀성의 일몰은 가장 아름다우며, 저녁노을에 비친 마귀성은 가장 화려하고 웅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