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허직가丨옛 항저우 사람들의 서민 생활
샤오허직가의 집들은 대부분 원래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옛 집들로, 거의 개조되지 않았으며, 흰 벽과 검은 기와, 나무 문과 창문이 생활의 흔적을 짙게 남기고 있습니다. 흰 벽과 검은 기와의 집들이 조용히 서 있습니다. 이곳에는 오가는 관광객이 많지 않고, 화려한 불빛도 없습니다. 이곳의 80%는 옛 항저우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이 잃어버린 고요 속에서 평온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항저우에서 매우 유명한 '옛 간장 가게'도 이 거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한때 현지에서 매우 유명했던 팡쩡창 간장 가게는 간장, 옛 술, 장아찌를 만드는 작업장이었습니다. 현지 노인들의 회상에 따르면, 간장 가게 입구에는 높은 카운터가 있었고, 오른쪽 반쪽에는 세 네 개의 테이블이 놓여 있어 현지 주민과 지나가는 손님들이 옛 술을 마실 수 있었습니다. 간장 가게는 아침부터 밤 10시까지 문을 열었으며, 현지의 나이 든 사람들은 이곳에서 밤 술을 마시며 옛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교서 역사 직가丨중국 대운하 문화유산
교서 일대는 강남 수향 고건축군으로, 명청 시기에 이 일대는 '북관 야시장'으로 불렸습니다. 운하의 편리한 교통 덕분에, 여섯 가지 상업(미행, 어행, 지행, 주행, 시행, 양행)과 여섯 가지 시설(연관, 다관, 희관, 채관, 도박관, 기관)이 운하를 따라 가게를 세워 '작은 상하이'로 불리며 다양한 사람들을 끌어들였습니다.
공진교丨경항대운하의 남단 종점
공진교는 370년 전에 건설되었으며, 건설된 이후로 '강남 제일교'로 불렸습니다. 그 이전 천 년 동안 화물선이 항저우에 들어갈 때 구체적인 표지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공진교의 등장으로 경항대운하 남단 종점에 지리적 표지가 생겼습니다. 이 다리는 매우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다리 위에 서면 마치 역사가 강물처럼 흘러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동시에 이곳은 경항대운하 남단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향적사 | 음식의 신이 있는 천년 고찰
국내 유일하게 음식의 신을 모시는 사찰로, 옛날에는 향객들이 향적사에서 '첫 향'을 올리기 위해 경건하게 엎드렸습니다. 이곳은 또한 신도들이 영은사, 천축사로 가는 길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으로, 운하와 항저우 불교계에서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찰은 외부에서 보면 크지 않지만, 들어가 보면 꽤 넓고 많은 거사들이 경을 외우고 있으며, 무료로 제공되는 향도 있습니다. 특히 이곳의 소면은 항저우 시내에서 꽤 유명한데, 한 번 나오면 향기가 코를 찌르고, 젓가락을 들면 순식간에 먹어치우게 됩니다.
다두로 | 번화함이 사라졌지만 풍모가 남아있는 역사 거리
다두로는 한때 항저우 북부의 중요한 무역 중심지였으며, 현재까지도 향적사 석탑, 국가 비단 저장 창고 옛터, 다수의 청말 민초 민가 건축물 등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부의창 | 가장 부유한 천하 곡창
청나라 시절 항저우에서 사용된 쌀은 모두 부의창에 저장되었으며, '북쪽에는 남신창, 남쪽에는 부의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곡창은 총 13채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늘날까지 백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