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온은 스페인 북서부 카스티야 이 레온 자치주에 위치한 도시로, 중세 성곽과 대성당으로 유명하다. 이 글에서는 시내 중심이 아니라 북쪽 산악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한 관문 도시로 언급되며, 렌터카를 픽업해 라치아나 계곡, 바비아·오마냐 자연보호구역, 피코스 데 유로파 레온 구역 등으로 이동하는 출발지 역할을 한다.
라치아나 계곡은 레온 주 북서쪽, 빌라블리노(Villablino) 주변에 위치한 계곡 지역으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풍부한 숲과 계곡이 특징이다. 여름에는 피서지, 가을에는 단풍 명소로 인기 있으며, 강을 따라 걷는 쉬운 산책로와 트레킹 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다. 옛 탄광 마을 풍경과 한적한 시골 바에서의 맥주 한잔 등, 조용한 농촌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은 지역이다.
빌라블리노는 레온 주 북서부 라치아나 계곡 중심에 위치한 작은 도시로, 주변이 산과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과거 탄광 산업으로 발전했으나 현재는 라치아나 계곡을 찾는 여행자들이 머무는 거점 마을 역할을 하며, 소규모 호텔, 호스탈, 카사 루랄 등 다양한 형태의 시골 숙소를 찾기 좋다.
바비아·오마냐 자연보호구역은 레온 주 북쪽과 북서쪽에 걸친 산악·초원 지대로, 공식적으로는 Babia y Luna 자연공원과 오마냐 일대를 포함한 보호 지역이다. 인공 구조물이 거의 없는 자연 환경과 목초지, 산악 풍경, 전형적인 카스티야 이 레온의 돌집 마을이 특징이다. 차로 드라이브하며 전망 포인트를 찾거나, 짧은 하이킹과 사진 촬영, 조용한 휴식을 즐기기에 적합한 깊은 시골 느낌의 장소이다.
카브리야네스는 레온 주 북서부, 바비아 지역에 위치한 작은 산촌 마을로, 주변이 고산 초원과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전통 돌집을 개조한 카사 루랄과 시골 숙소들이 있어,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산 전망을 즐기며 머물기 좋은 거점지로 소개된다.
산 에밀리아노는 레온 주 바비아 지역의 마을로, 주변 산군과 계곡이 어우러진 전형적인 고산 시골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바비아·오마냐 자연보호구역 인근에서 산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시골집, 전원주택을 찾을 때 검색 거점으로 추천되는 곳이다.
리아뇨는 레온 주 북동부, 피코스 데 유로파 국립공원 인근에 위치한 호반 마을이다. 인공 호수와 주변의 산악 풍경이 어우러져 전망이 뛰어나며, 호수 주변 드라이브와 전망대 방문, 근교 트레킹을 즐기기 좋은 거점이다. 카사 루랄과 산장 스타일 숙소들이 있어 피코스 데 유로파 레온 측을 탐험하는 베이스캠프로 자주 이용된다.
포사다 데 발데온은 피코스 데 유로파 국립공원 레온 구역에 위치한 산악 마을로, 고산 봉우리와 깊은 계곡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주변에 다양한 난이도의 트레킹 코스와 하이킹 루트가 있으며, 산장 스타일 호텔, 알베르게, 카사 루랄 등 트레커를 위한 숙소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오세하 데 사함브레는 피코스 데 유로파 국립공원 남쪽 입구에 해당하는 레온 주의 산촌 마을로, 협곡과 숲, 석회암 산악 지형으로 둘러싸여 있다. 비교적 조용하고 자연에 집중할 수 있는 거점으로, 트레킹과 자연 산책을 즐기기 좋은 루트가 인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