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츠지가오카 전망대는 삿포로 근교에 위치해 있으며, 삿포로 돔 경기장과 인접해 있습니다. 전망대에는 홋카이도 대학의 창립자이자 미국 농업학자인 클라크 박사의 동상이 있으며, 앞에는 목장과 실험 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목장에는 자주 방목된 양들이 나타나며, 멀리 삿포로 돔 경기장이 보이는 풍경과 함께 도시의 경관과 홋카이도의 전원 풍경이 어우러져 다양한 촬영 소재를 제공합니다.
홋카이도 대학은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로 평가받은 적이 있으며, 오래된 건물과 고목들이 백년 명문의 역사적 풍모를 보여줍니다. 은행나무 길은 가을에 가면 매우 아름답고, 캠퍼스 내에는 100년 이상 된 오래된 건물들이 많아 촬영하기에 적합합니다. 또한 농장의 전원 풍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타키노 스즈란 구릉 공원
타키노 스즈란 구릉 공원은 삿포로에서 가장 큰 규모의 튤립 정원을 자랑하며, 튤립 촬영 명소로 유명합니다. 매년 5월에는 다양한 색상의 튤립이 만개하며, 삿포로 시의 꽃인 은방울꽃도 대규모로 심어져 있어 꽃을 좋아하는 분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곳입니다.
전차 사업소 앞
삿포로의 노면 전차는 이 도시 거리의 가장 클래식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오래된 녹색 전차와 광고로 꾸며진 귀여운 캐릭터 전차가 거리에서 천천히 지나갈 때, 시간마저 느려지는 느낌이 듭니다. 삿포로 거리 전차의 이상적인 촬영 장소는 오도리 니시 4초메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특히 해질녘에는 일본식 청량한 자연광을 포착할 수 있어 장면이 매우 감동적입니다.
JR타워 빌딩
JR삿포로역의 고층 JR 타워 빌딩은 삿포로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촬영지입니다. 그곳에 서면 삿포로의 바둑판 모양의 거리가 한눈에 들어오며, 해질녘에는 일본해 방향에서 오는 매우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홋카이도 도청 구 유적지는 삿포로의 랜드마크이자 홋카이도의 상징입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었지만, 겨울철 도청은 흰 눈과 붉은 벽돌 건물이 어우러져 새로운 주제를 만들어냅니다. 특히 겨울에는 정원에 야생 오리가 있을 수 있어 전경으로 찍기에 좋습니다. 하지만 절대 상처를 입히거나 먹이를 주지 마세요. 결국 야생 동물입니다.